《아버지!》

지금으로부터 5년전 6월 1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애육원을 찾으시였다.

꿈만 같아 어쩔줄 모르며 그처럼 바쁘신데 어떻게 또 오시였는가고 인사말을 올리는 원장에게 그이께서는 내가 여기 와야지 어디 가겠소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2층에 있는 유희실에 들어서시는 순간 원아들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아버지!》

두팔을 벌리고 달음질쳐오는 아이, 덤벼치다가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아이, 원수님의 옷자락에 매여달리며 자리다툼을 하는 원아들…

넘어지겠다고, 덤비지 말라고 잡아주기도 하시고 품속을 파고드는 원아들의 볼을 어루만져주기도 하시며 원수님께서는 오늘 무엇을 하며 놀았느냐, 맛있는것을 먹었느냐부터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기들의 노래솜씨를 보여드리는 원아들에게 박수도 보내주시고 아이들의 청도 즐겁게 받아주시였으며 아이들의 얼굴이 축가지 않았는가도 가늠해보시면서 육친의 정을 부어주시였다.

그 모습은 아버지가 귀염둥이자식을 품에 안고 건강상태도 헤아려보고 귀속말도 들어주며 재롱스런 모습도 보아주는 화목한 한가정의 모습그대로였다.

정녕 원아들에게 베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을 아버지의 사랑에 비길것인가, 어머니의 사랑에 비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