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들의 행복한 새가정

얼마전 평양시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어느 한 식당에서는 만 사람의 축복속에 롱인들인 조선장애자예술협회 악기제작공으로 일하는 김승일과 롱맹경제문화교류사 손말양성원으로 일하는 김영경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어려서부터 무용에 남다른 소질을 지니고 있던 그들은 조선장애자 예술협회에서 무용수로 자기들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면서 사랑도 무르익히였다. 오늘 그들은 장애자사업의 주인들로 자라났으며 일생의 길동무로 행복한 새가정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