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장애자교류단 영국에서 성황리에 공연진행

평양장애자교류단이 지난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영국의 수도 런던을 비롯한 여러 도시들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진행하였다.
영국의 사회계인사들, 각계층 시민들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대사관성원들, 동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무대에는 혼성4중창《고향의 봄》, 녀성독창《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네》, 피아노독주《동무생각》, 무용《옹헤야》, 가야금독주《바다의 노래》, 합창《사랑하노라》, 《아리랑》등 우리 나라 작품들과 세계명곡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공화국정부의 장애자보호정책속에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세상에 부럼없이 참된 삶을 누리고있는 행복한 모습을 다채로운 종목들에 담아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시력, 청력, 지체장애자들이 전문예술인들 못지 않게 높은 예술적기량을 발휘하며 손풍금과 가야금을 타고 춤을 출 때마다 관람자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출연자들의 희열과 랑만에 넘친 공연모습은 시종 관중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 관람자들은 저저마다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으며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연성과를 축하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