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맹인협회, 조선손말통역원협회가 결성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승인에 따라 조선맹인협회와 조선손말통역원협회가 주체103(2014)년 3월 22일 결성되였다.
조선맹인협회는 맹인들로 조직된 맹인들의 자립조직으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권을 가진 모든 맹인들의 리익을 대변하며 그들의 사회적지위를 보장하고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도록 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한다.
협회는 맹인들속에서 제기되는 의견과 그들의 수요를 정상적으로 조사장악하고 충족시키기 위한 활동과 맹인교육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맹인직업교육을 비롯하여 점글자출판물의 제작, 보급 및 공보활동을 적극 벌려 협회에 대한 국내외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조선손말통역원협회는 롱인들이 사회활동과 국제무대에서 동등한 기회와 평등, 충분한 참가를 보장받도록 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며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손말에 기초한 롱인들의 자유로운 언어적 접근과 교제를 보장하여 롱인들의 의사와 요구를 충분히 실현하도록 하는것을 기본임무로 내세운다.
협회는 손말통역에서 과학성, 유연성, 지속성, 동시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TV를 비롯한 대중보도수단, 다매체편집물들에 손말자막을 도입함으로써 손말의 표준화를 실현하며 롱인체육을 발전시키고 세계손말통역원협회와 여러 나라 손말통역원협회들과의 쌍무적 및 다무적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