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소망

리성철 나이 28살 하반신마비로 두다리를 쓰지 못하는 지체장애자 …

그는 나서부터 사람들의 손길에 떠받들려 자랐다. 뚜렷한 눈정기에 진한 눈섭, 누구나 다시한번 쳐다보군하던 그의 생김새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군 했다. 그런 그에게 때이르게 불행이 닥쳐올줄은 몰랐다. 유선상과골증이라는 진단이 내려지고 어린 그의 몸에 수술칼을 대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은 성철이가 네살되던 해였다. 그럭저럭 수술은 잘 된듯하여 그때부터 10여년간 탁아소와 유치원, 소학교과정을 마치게 되였다. 성철이가 16살되던 무렵 병마가 또다시 머리를 쳐들었다. 허리를 전혀 쓸수 없었고 두다리에는 마비증세까지 오기 시작하였다. 그의 학교길은 병원에로, 료양소로 이어졌다. 계속되는 수기치료와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고려치료로 병은 잠간씩 호전되는듯 하였으나 끝끝내는 삼륜차를 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로동능력을 상실하게 되였다. 치료속에 날과 달이 흐르던 어느날 그에게 조선장애자체육협회의 한 일군이 찾아와 활쏘기를 배우지 않겠는가고 권고하였다. 원래 호기심이 많고 영민한 두뇌를 가진 그의 활쏘기기술은 생각외로 빨리 늘어갔다. 훈련에 전념할수록 점차 다리의 아픔을 잊고 생의 활력을 느끼게 되였으며 그럴수록 자신도 보통사람들처럼 사회생활에 참여할수 있다는 소박한 기쁨을 맛볼수 있었고 한가닥의 희망을 가지게 되였다. 그러던 그가 지난해에는 아시아장애자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올해에는 타이 방코크에서 진행된 아시아장애자 활쏘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되였으며 이 나날에 그는 새로운것을 깨닫게 되였다. 자신이 체험해온 생활이 같은 처지의 외국동료들과는 너무나도 대조된다는것을… 20여년동안 그가 받은 수술을 비롯하여 수십차례에 걸치는 입원생활과 료양생활, 다달이 받아안은 식량과 보약들, 비오는 날, 눈오는 날 가림없이 자기를 업고 학교를 오가기도 하고 교대로 집에 찾아와 수업도 해주며 학교에서 있은 가지가지의 일들로 웃음판을 펼쳐놓군하던 학교선생님들과 학급동무들, 친혈육의 정으로 아버지, 어머니, 형과 누이가 되여준 조선장애자체육협회성원들, 혼기에 이른 그에게 저저마다 성철이의 두 다리가 되여주고 일생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고백해오는 처녀들… 결코 이 모든것은 성철이의 불행에 대한 동정이 아니였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자기의것으로 감수하고 진심으로 돕고싶어하는 뜨거운 인정, 혈육의 정이였다. 정말이지 너무도 생각없이 받아오던 그 모든것, 알고 받은것보다 모르고 받은것이 더 많은 사랑과 혜택은 성철이를 포함한 조선의 장애자들만이 누리는 특전이고 행운이였다. 하기에 몇해전 증대되는 마비증상으로 침상에 누워있을때 성철이는 조용히 생각하였다. (인정과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인간이다.이런 고마운 제도, 고마운 사회를 위해 내가 할일이 없겠는가?) 생각이 깊어질수록 성철이에게는 한가지 강렬한 소망이 든든히 자리잡게 되였다. 그것은 이번에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국제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에서 기어이 우승하여 금메달을 쟁취하는것이다.

청력장애회복을 위한 노력

부모들의 얼굴에 밝은 웃음이 비낀다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시력장애 방지 및 회복을 위하여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과학기술전당의 장애자열람실

수필: 소망

《국제장애자의 날》에 즈음한 기념모임 진행

2015년 장애자 및 애호가탁구경기 진행

몽골 모노스그룹실무대표단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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