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향산에서 예술형상 창조 진행
조선장애자예술협회 예술소조원들이 예술형상 창작을 위해 조선의 명산 묘향산에 올랐다. 새들의 울음소리, 폭포소리, 아름다운 산천경계, 이 모든것이 그들을 자연의 세계로 이끌어갔다. 이선남폭포의 수정같은 물줄기는 그대로 《시내가에서》의 춤가락으로, 대자연의 음향은 《조선팔경가》의 노래소리로 되여 묘향산의 하늘가로 울려퍼졌다. 장애자예술소조원들은 대자연의 음향을 듣으며 내조국의 아름다움과 정기를 온몸으로, 심장으로 느끼며 예술형상 창작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