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오직 하나
체육인이라면 누구나 다 국제경기에 나가 금메달을 쟁취하는것을 가장 큰 소원으로, 생의 목표로 내세우고 산다.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들속에는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장애자체육선수들도 있다.
매일과 같이 지속되는 훈련부담으로 하여 훈련장에 주저앉은적도 있었고 기울인 노력에 비해 기술수준이 좀처럼 높아지지 않아 홀로 안타까이 눈물을 흘리며 체육을 포기하려고 했던 장애자들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약해지는 마음에 힘을 더해준것은 감독들의 원칙적인 요구성과 협회성원들의 뜨거운 사랑이였다.
얼마전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훌륭히 자리잡은 체육관과 경기관들에서 진행된 2023년 장애자 및 애호가 체육경기대회에서 김영록, 윤광성, 서광남, 정국성, 박금진, 오춘향, 김승혁동무들은 소중한 성과들을 거둘수 있었다.
금메달은 땀방울의 결정체이다.
만족을 모르는 훈련기풍,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주저함이 없이 꾸준히 노력할 때 소중한 꿈은 반드시 이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