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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배먹는 방법
1948년 1월 중순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되자 주인집부부는 한동안 주저하며 의논하던 끝에
하지만
동행하였던 한 일군이 칼로 배를 깎으려고 할 때
오늘도 안창리에 가면 해박한 식견으로 언배먹는 방법까지 가르쳐주신 그날의 감격을 전하며 수많은 배나무들이 바람결에 한들한들 설레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