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와 돗자리

   1985년 8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완공된 창광거리에 있는 약산식당을 돌아보시였다.

   불고기식사칸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손님들이 앉는 자리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아담하게 꾸려놓은 방을 한동안 눈여겨보시다가 손님들이 앉아서 불고기를 하는 방바닥에는 조선식으로 돗자리를 깔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우리 나라의 돗자리는 접었다폈다 하여도 잘 꺾이지 않고 겉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울뿐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고 겨울에는 포근한감을 주는 등 여러모로 좋은 점을 가지고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 나이많은 늙은이들도 소문을 듣고 찾아올수 있는데 그들은 같은 불고기를 먹어도 장판방에 돗자리를 척 깔고앉아서 먹어야 먹는것 같다고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불고기식사칸의 깔개는 돗자리로 바뀌여지게 되였다.

   일군들은 무엇을 하나 꾸려도 오직 우리 인민의 민족적정서에 맞게 해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를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