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군》의 후예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온 한해 지역사회를 소란케 한 일본의 군사적광기가 년말에도 꺼질줄 모르고 계속 달아오르고있다.
얼마전 일본이 도이췰란드와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체결을 위한 합의를 이룩하였다고 한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강자들의 흥정물로 되고 피로써 이어온 귀중한 력사가 한순간에 빛을 잃게 된다.》
[일화] :: 구원된 6명의 대원들
주체25(1936)년 7월 하순 어느날이였다.
무송현성에서 약 20리 떨어져있는 수림속에서 숙영하고있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 세명의 청년들이 찾아와 다짜고짜로 혁명군에 입대하겠다고 요청하였다. 이들이 온지 얼마 안돼서 무송의 지하조직원으로부터 그들 세 사람이 다 일제가 파견한 특무라는 뜻밖의 련락이 왔다.
우리의 국기
사회주의전진가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달려가자 미래로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